1편)2개월차 감키우기 / 감 씨앗에서부터 키우기/ 감 키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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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씨앗에서부터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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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키우기 / 감 씨앗에서부터 키우기/ 감 키우는 방법

 

 

 

 

감을 먹다가 뱉은 씨앗을 보고 문득 든 생각

 

" 심으면 자랄까? "

 

 

바로 감씨를 깨끗이 씻고

휴지를 물로 자작하게 적신 후 올려놨습니다.

3일정도 지나서? 진짜 감이 쪼갈라지면서 싹이 빼꼼 나왔습니다.

와 진짜 신기해서 눈이 !!!

사진은, 없습니다.....

그땐 블로그를 안하던 때라 바로 심어버렸습니다 ㅠ ㅠ

 

 

바로 이렇게요!

 

심고 한 2일 지나서 빼꼼한 사진입니다.

<1월 8일> 심고 2일차

 

응? 저는 처음에 뿌리가 거꾸로 자란줄 알고

뽑아서 거꾸로 심을려고 하다가

 

혹시 몰라 찾아보니까 씨앗이 위로 오는게 맞았습니다.

하마터면 멀쩡하게 자란 감 뽑아서 죽일뻔 했습니다 휴우 ㅋㅋㅋㅋㅋㅋㅋ

 

 

 

<2월 4일> 28일차

(실내여도 겨울이라 자라는 속도가 늦지 않았을까 합니다)

 

저 단단한 껍질이 열려서 새싹이 돋긴 할까?

의문을 1달정도 가졌습니다 그런데  !!

 

<2월 17일> 41일차

 

열린다 열린다 껍질 열린다 안에 새싹있다!!

 

<2월 21일> 45일차

 

애매하게 열린 씨앗 껍질이을 볼때마다

뜯고싶은 충동이 계속 들었습니다 ㅠ.ㅠ

 

<2월 25일> 49일차

 

4일 후 감 껍질이 대롱대롱 달려 있길래

이때가 뜯을때다 싶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뜯어서 옆에 가지런히 놔뒀습니다.

 

넌 감씨앗에서 나왔단다

너의 이름은 감식이야

 

 

<2월 27일> 51일차<2월 28일> 52일차

 

단 하루밖에 차이 안나는데

순식간에 뻗어나온 잎 보이세요?

너무 신기해서 계속 찍었나봐요 ㅋㅋㅋㅋㅋ

이때는 사진이 많네용.

 

<3월 6일> 60일차

 

한번 새싹이 돋기 시작하니까

처음 1달이 무색할 정도로 빠르게 자랍니다.

 

눈에  띠는 변화가 크니 덩달아 물 줄때도 신이 납니다

 

<3월 12일> 66일차

<3월16일> 70일차

 

 

1월 6일부터 ~ 3월16일까지 총<70일차>까지

달려온 감식이의 변화입니다.

 

씨앗에서 부터 키우니 애착이 더 가고

초록잎을 볼때마다 싱그러웠습니다

 

 

지금은 저 초록색이던 대가 갈색이 됬다고 하면 믿어지나요?

 

 

2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우리 감식이 많이 기대해주세요 깔깔!

 

 

 

 

 

 

 

+

∨사무실에서 키웠던 지라 출근 할 때마다 물을 줬습니다

∨당연히 주말엔 물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