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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후기

진주시내 족발집 가장맛있는족발


가장 맛있는 족발


 

배고프면 허겁지겁 먹느라 항상 바빴는데,

블로그를 하면서 음식앞에서 저의 행동이 많이

달라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한번 더 맛과 식감에 대해 생각해보게되는

습관이 생겼버렸지 뭐에요?! ㅎㄷㄷㄷ

 

 

반찬도 다 한번씩 먹어보며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으려나

 

생각생각 음식 생각~이예에이에

 

 

기특한가요 칭찬해주세요

 

 

 

시내엔 꼭 한달에 2번 정도는 나오는 것 같아요.

그런 김에 항상 점심이나 저녁에 밥을 사먹고 가는데

족발을 안먹은지 꽤 되서 족발 생각이 스몰스몰

올라오더라구요. 먹는김에 항상 젤 맛있는 집에 찾아가서

 

먹고싶잖아요 그렇게 지인들에게 물어 추천받은

 

 

<가장 맛있는 족발> 집 !

가장 맛있는족발

갤러리아 근처에 위치한 족발집.

시내에서 갤러리아까지 걸어가서 또

큰 길따라 5분정도 걸으니 보이는

 

 <가장맛있는족발집!>

깨알 돼지모양 인테리어가 돋보이네요.

 

 

문을 열고 들어가자 꽤 넓은 내부에 고개가 획획

돌아갔습니다. 어딜 앉아야 할지 탐색하는

저의 눈 +_+!

 

꽤 이른시간에 가서 앉고 싶은 곳에 막 앉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먹다가 정신차리니

테이블에 손님들이 생겨 있더라구욯ㅎㅎㅎㅎㅎ

 

 

들어오는 입구에 계산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사장님께서 저기서 배달 주문음식도

팩킹하고, 다 먹고 나가는 손님들 계산도 하고.

 

  

 

저희가 앉은 위치에서 한번 더 찍은

내부사진. 정말 공간은 넓지하고 자리도

많아서 손님과 공간을 유지하며 앉을 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메뉴판 어디 안갑니다!

책상 옆에 항상 비치할 수 있는 틈새가 있어서

편했어요. 항상 음식 더 주문할때 메뉴판 달라고

하는것도 일이잖아요. 

 

그런데 옆구리에 항상

달려있으니 얼마나 편안하고 좋아 ㅠ.ㅠ!!!

다른 가게들의 메뉴판도 항상 볼 수 있는공간에

있었음 하는 맘입니다. 

 

 

저희가 4명이었는데,

 

반반족발 (매운맛순한맛) 36,000원

쟁반국수 (중) 9,000원

 

이렇게 먹었는데 쟁반국수까지 먹으니 

정말 넷이서 배터지게 먹고 나왔어요.

 

어느 누구도 아쉽지 않은 상태로 나왔답니당!

 

 

가장 맛있는 족발 기본상차림

 

상이 가득차서 쟁반국수랑 반반 족발 놓는자리

만드느라 꽤나 손이 분주했었습니다.

 

여러분들 제-------일 눈이 가는 음식 있으신가요?

 

저는 에그에그에그에그

에그머니나! 에그에그>.<

삶은 계란인지 날 것인지 바로 여쭤보니

 

삶은계란 올레 그런데 까 보니

구운이여서 더 올레!!!!

 

 

정말 한입에 다 넣었는데 촉촉한 흰자와

꼬소한 맛이 솔솔 올라오는 노른자라니.

 

한판 사서 집에 쟁여먹고 까먹고 싶어라!!!

 

 

상추가 있는데 상추를 하나 더 가져 오시며

"이건 가정에서 키운용이에요~"

"저건 사온거 ~"

 

여러분 딱 봐도 가정에서 키운게 뭔지

누네띠네 ?

확실히 사람이 가정에서 키웠다고 하니까

손이 더 가는거 아시죠!!!

 

 

반반 족발

가운데 끼인 상추로 반반을 확실히 구분하는

선역할을 하는게 저만 웃긴가요

 

 

매운맛 족발 정말 양념맛 사랑합니다.

저는 껍데기 너무나도 좋아하거든요.

 

껍데기만 자꾸 쏙쏙 골라먹을 수 있으니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마늘을 양념에 많이 안넣었는지 다 먹고나서

마늘 특유의 향이 입안에 머무르지 않아서 편했어요.

 

이건 사귄지 별로 안된 연인 끼리 가서도

편안하게 드실 수 있슴다!!!!!!! 단 다먹고나서

이에 꼈을 수 도있는 고춧가루만 살포시 빼준다면요 낄낄

 

 

 

그리고 순한맛엔 껍데기 보다 살 부분이 더 많았어요.

부드럽게 씹히고 이에 끼지 않아서 다 먹고나서

 

입안에 편- 안 했습니다.

 

 

매운맛 족발쪽엔 떡볶이 떡도 몇개 있었는데

싸장님, 이게 떡인가요 빵인가요

 

쫀똑쪼똑한 떡볶이를 상상하며 씹는순간

음 ㅇ.ㅇ????????????

음.......... 오케오케

 

떡을 좋아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초-콤 아쉬웠어용.

 

막국수

막쟁반국수.

바로 윤기와 함께 흘러내리는 모습 보고가시죠 

 

 

크으으으~! 매운족발 먹다가 국수도 먹다가.

근데 따로 먹는것보다 함께 곁들여 먹으니

 

더 더 더 맛있었어요.

 

국수와 고기는 환상의 맛이라넹~!

이렇게요.

 

암튼 입에 넣으면 맛있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은 주방쪽 옆에 위치 해있었어요.

화장실 이정표가 참 재밌게 생겼네 라고 생각하며

문을 여는순간 좀 당황했습니다.

 

 

 

 

바깥으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

전 왜 당연히 화장실이 내부에 위치해있다고

생각하고 열었는데 밖이 나오니 쪼~꼼 웃겼어요

 

 

다시 갈 의향이 있는 <사장맛있는족발>집

 

반반 족발 또 먹으러 갑니다.

 

 

-주소 : 경남 진주시 향교로 12

-번호 : 055-748-6400